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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꾸준히 부모님 건강기능식품 소개 (feat. 오메가3, 비타민)

by 헤리티 2022. 6. 28.

오늘은 제가 부모님께 3개월 주기로 꾸준히 챙겨드리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제목만 봐도 아시겠지만 효능이나 효과에 대한 광고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들은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저희 부모님은 모두 약을 복용하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심근경색 수술 후 관리차 관련 약을 10년 넘게 복용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골다공증 약과 칼슘을 정기적으로 내과에서 처방받아 복용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보니 따로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추석, 설 같은 명절에 남들처럼 홍삼, 녹용 이런걸 선물로 사들고 고향에 내려갔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철이 없고 어렸지요. 홍삼은 아버지나 제 몸에는 맞지 않아서 먹으면 열이 나서 고생하는 일이 잦았고, 녹용 같은 것도 보약을 다려먹는게 아닌 이상 두 분 모두 잘 챙기지 않는 품목이었습니다.

결국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서 두 분이 평소에 어떤 약을 드시고, 어떤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지 확인해서 제가 떨어지지 않게 꾸준히 구매해서 갖다 드리고 있습니다. (혹은 아버지, 어머니 두 분이 방송이나 기사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원하는 품목을 물어보고 챙겨드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두 분께 몇 년 넘게 꾸준히 갖다 드리는 건강기능식품은 크게 2가지입니다.

▲ 우선 가장 먼저 챙기는 영양제는 오메가3입니다. 이 제품은 두 분이 방송을 통해 접하고 제게 요청하셨는데요. 모델이 바뀌고, 포장이 바뀌어도 꾸준히 드시고 계십니다. 1인 기준으로 1박스에 1개월분인데 2분이 드시니 3개월치입니다.

▲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위주의 영양제입니다. 이 제품은 원래 아버지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약국에서 조제를 할때 직원분에게 소개받아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당시 용량이 큰 제품이라 3개월 정도를 꾸준히 드셨는데 그 뒤로 계속 이 제품을 찾으셔서 동일 제품으로 챙겨드리는 중입니다. 다른 점이라면 약국에서 소개받아서 산 제품은 캐나다에서 만들어서 수입된 제품이고 위의 사진 속 제품은 그 영양제를 수입하던 회사에서 국내에 공장을 짓고 조제한 제품이라는 부분이겠네요.

두 분 모두 현재 6~70대로 사회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 다른 영양제는 모두 끊고 이 두 가지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만 드시고 있네요. 현재 상태에서는 둘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꼭 제게 요청을 하셔서 3개월마다 미리 주문을 해두고 갖고 있다가 떨어졌다하시면 갖다 드리고 있답니다.

원래 어머니는 따로 모 브랜드에서 여성 종합 제품을 이용하셨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가 저 제품들로 바꾸셨습니다. 두 제품 모두 2인 기준으로 3달치 분량이라 딱 맞아 떨어져서 꾸준하게 구매하고 있네요.

이 외에 제가 복용하는 비타민도 있는데요. 저는 복잡한걸 싫어해서 종합비타민, 비타민D과 아연, 코큐텐과 오메가3를 먹고 있습니다. 총 하루에 3알씩 먹는 중이네요.

* 제 경우 일상 생활은 하지만 거의 밖을 나가지 않고 집 안에 있다보니 비타민 위주입니다. 이제 서서히 활동량을 늘리고 사람처럼 살 생각이지만 아직은 어렵네요. 쩝.

어쨌든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저희 집에서 꾸준히 이용하는 제품들로 한번 소개를 해봤습니다. 효능, 효과는 모르지만 두 분이 꾸준히 찾는걸 보면 도움은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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