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디아블로4 출시일정과 판매 가격이 확정되었습니다.
출시일 : 2023년 6월 6일
제 경우 원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플레이했는데 이미 출시한지 7년이 넘은 게임이라 더 이상 MMORPG의 재미가 느껴지지 않더군요. 결국, 복귀하고 보름정도 즐기다가 모은 게임머니로 강화를 해서 다 잃고 다시 접었습니다. 초창기의 게임을 생각했을때 이제 검은사막은 생활도, 사냥도, 강화도 다 이용자의 인생을 갈아넣기를 원하는것 같네요. 이제 다시는 플레이를 할 생각이 없네요.
＊ 범선을 만들기 위해서 에페리아까지 노드를 뚫고 일꾼을 보내서 재료를 캐고, 벨리아 앞 바다에서 나룻배를 띄워놓고 진주를 캐고 아교의 재료를 모으던 그 게임은 이제 없네요.
그래서 반 년 정도 온라인게임은 멀리하고 현생을 지낼 예정인데 목표는 있어야겠기에 6월 6일에 정식 오픈하는 디아블로4를 기다려볼 예정입니다. 원래 목표는 붉은 사막인데 너무 멀어서 출시일정이 확정된 디아4로 단기 목표를 잡고 권장사양 스펙을 알아보니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는 필요가 없을것 같아서 당분간 지출은 없을것 같습니다.
디아블로4 권장사양
이미 베타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 체험 단계까지 끝났으니 정식 출시만 앞두고 있는 디아4. 권장사양은 위와 같습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매우 낮은 PC사양이 권장으로 나와있네요. 특히 그래픽카드의 경우 GTX 1070 이상이라면 현재 시장에서 보급형 라인으로도 충분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제 경우 본체 교체 후 아직 그래픽카드를 바꾸지 않고 있는데 RTX 2060으로도 충분할것 같아서 당분간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을것 같네요.
거기에 플랫폼 별로 각기 다른 환경이 제공되는게 아니라 PC 유저와 콘솔 유저들 (플스5, 엑박 등)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어서 함께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크네요.
＊ 5년전에 펄어비스 검은사막에서 이런 크로스 플레이 시스템을 기대했고, 따로 글도 올렸었는데 결국 불발됐죠. 그 방식이 이제 블리자드를 통해서 이루어지네요.
디아블로 4 출시 가격
이미 스팀에 사전예약을 통해 공개된 디아블로4 출시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일반판 96000원, 디지털 딜럭스 에디션 123000원, 얼티밋 에디선 140000원인데요. 기존에 패키지, 콘솔 게임들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높지만 한 계절 혹은 두 계절, 길면 1년 정도 재미있게 즐기는 비용으로는 부담이 없네요.
물론, 블리자드의 디아4 가격 책정이 패키지 게임 시장의 가격 상승을 끌어 올리는 핑계가 될 것이 불 보듯 뻔하기에 콘솔 유저들은 불만이 많을것 같네요.
어쨌든 전 특별히 블리자드의 디아 시리즈에 펜덤이 없으므로 그냥 출시하면 느긋하게 일반판이나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까지는 온라인게임에서 관심을 끄고 일과 취미 생활에 집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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