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라이젠 5600x cpu로 본체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컴퓨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중간에 조립 사진까지 올려줘서 너무 만족했던 거래였는데요. 본체가 와서 세팅을 다 마치고 이제서야 컴퓨터 받은 후기를 남깁니다.
https://herity.tistory.com/125
▲ 주문을 한 뒤에 올린 글인데 제가 새로 구매한 pc 사양입니다.
어쨌든 본체를 받아서 이제 집에 설치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 6년 동안 고생한 1231v3 데스크탑을 서브로 보내고 5600x를 맞춘 뒤 컴퓨터 배치도 바꿨습니다. 케이스와 쿨러를 보려고 바꿨는데 사용하기 훨씬 편하네요. 쿨러 led는 화려한 색상은 어지러워서 하얀색으로 해놨습니다.
사실 몇 년 동안 편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윈도우 7을 고집했는데 이번에 윈도우 10으로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하고 어색해서 혼났네요. one drive 가 너무 귀찮아서 지우다가 하드에서도 지우는 바람에 파일을 다 날려먹기도 했습니다. 아마 백업이 없었다면 저는 망했을거에요.
물론, DSLR RAW 파일은 절반정도 날렸습니다. 원본 플래시 메모리가 고장나서 반 밖에 옮겨올 수가 없네요. RAW 파일만 30기가인데 15기가만 살렸네요.
* 지금 백업만 2개인데 네이버 클라우드에도 넣어놔야 겠습니다.
그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시작 구동 프로그램에서 사용안함 체크했더니 랜이 잡히지 않는 일도 있었네요.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하려니 여러가지로 자잘한 불편함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다 설정하고 복원 지점도 잡아놓고, 백업도 해놔서 평화롭게 사용하는 중이네요.
▲ 제가 주문한 PC 모습입니다. 자세한 견적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라이젠 5600X 사양을 좀 비싼 부품들로 맞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픽카드는 RTX 2060을 그대로 쓰고 있네요. 차후, 기회가 되면 RTX 3080TI 까지 열어놓고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입니다.
▲ 방금 케이스 측면을 열고 내부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쿨러가 참 마음에 드네요. 사실, 상세 견적을 보면 별로 특별한게 없는 견적입니다. 케이스에만 13만원, 쿨러가 9만원, 보드가 24만원, CPU가 20만원 이런거죠. 자기 만족?
* 위 견적을 가격 위주로 맞췄으면 동일 성능에 가격은 70정도면 맞췄을겁니다.
개인적으로 DLX21 케이스 완전 물건입니다. 양쪽 측면 모두 쉽고 여닫는게 가능하고, 쿨러와 그래픽카드 장착 길이도 충분히 나오고, 내부 공간도 넉넉하네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DLX21 케이스를 선택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PC를 맞춘 후 느낌은 온라인게임이 목적이면 CPU는 6코어 12스레드로 맞추고 그래픽카드를 3070ti로 가는게 제일 가성비가 좋다는 것입니다. 전 게임이 아니라 부품 플랙스를 했지만 게임이 목적이면 150만원 견적으로 qhd 성능을 노리는게 낫죠. 온라인게임 목적이면 부품에 힘을 주지 않아도 잘 굴러가거든요.
어쨌든 주문했다고 글 올렸으니 받았다고 기록 삼아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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