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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niture

전동리클라이너소파 고르는 방법 (모터, 하드웨어 제조사, 외장재 확인)

by 헤리티 2022. 10. 28.

최근 젊은 세대의 주택 구매가 늘어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가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기능성 패브릭, 우드슬랩, 세라믹 등의 소재를 사용한 가구들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와 함께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전동리클라이너소파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소파를 선택할때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글로 작성해보겠습니다.

 

 

전동리클라이너소파 고르는 방법

 

1) 하드웨어, 모터 제조사를 확인하자.

이 쇼파는 하드웨어와 모터를 장착하여 제작됩니다. 그런데 이것들의 제조사는 중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제품까지 거의 비슷한 회사의 부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독일의 OKIN 모터와  미국의 L&P 하드웨어 입니다.

특히, 독일의 OKIN社의 모터의 경우 저소음, 높은 이동반경을 실현할 수 있어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입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제품을 고를때 하드웨어와 모터의 제조사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2) 소파의 외장재를 확인하자.

전동리클라이너소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쇼파 제품들의 가격은 원자재 중 외장재에서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상품의 가격이 적당한지 알기 위해서는 구매할 상품의 외장재가 무엇인지, 어느 부분까지 쓰이는지 안내를 받거나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상품 상세페이지에서 단순히 천연소가죽, 천연면피 라고만 표시된 것보다 피그먼트, 풀그레인, 세미아닐린, 두께 2.5 ~ 3.0mm의 통가죽 등으로 자세하게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천연면피도 등급에 따라서 상급인 피그먼트가 있고 스플릿이라고 불리는 내피에 가까운 엠보시드도 있습니다.

* 내장재의 경우 엘라스틱밴드가 7cm면 좋고, 좌방석에 폼이 35 ~ 40kg HR스펀지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등방석에도 고탄성 폼과 함께 새의 깃털이 들어가면 좋은데요. 깃털은 오리털보다 거위털이 훨씬 좋습니다.

 

3) 헤드레스트 기능을 확인하자.

리클라이너 제품의 경우 사용자가 누워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체형, 몸무게, 눕는 습관 등이 다르기때문에 머리 받침대의 각도가 중요합니다. 각도에 따라서 누군가는 한없이 편안하고, 누군가는 더럽게 불편한 제품이 될 수 있지요. 그래서 머리받침대가 각도 조절이 되는 헤드레스트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4) 제로월 상품을 선택하자.

한국의 경우 대부분 소파를 거실 벽에 붙여서 위치를 시키고 중앙에 빈 공간을 거실로 쓰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벽과의 거리를 거의 두지 않아도 리클라이너 기능을 쓸 수 있는 제로월 기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거실 한 가운데에 소파를 놓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제로월은 필수입니다.

 

5) 메인 외장재가 많이 쓰인 제품을 고르자.

보통 소파의 경우 사용자의 피부가 직접 외장재에 닿는 부분은 진짜 가죽이나, 정품 기능성 패브릭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 부분(좌방석 밑 부분, 제품 측면 및 후면)은 인조가죽 같은 좀 더 저렴한 소재를 사용해서 상품의 가격을 낮추게 됩니다. 이를 콤비형태라고 하는데요.

상품을 고를때 봐야하는것 중 하나가 바로 히든 풋레스트까지 메인 외장재를 사용했는지 여부입니다. 일반 제품과 다르게 전동 기능을 이용하는 소파라서 저 부분까지 천연가죽이든, 기능성 패브릭이든 정품을 쓰지 않으면 금방 내구성이 떨어져서 망가질테니까요.

* 보통 정상적인 제품의 경우 콤비 형태로 제작된다면 제품 부위별 외장재 표시도 제공합니다.

 

사족

여기까지 전동리클라이너소파를 선택할때 소비자가 한번쯤 살펴보면 좋은 내용들을 적어봤는데요. 보통의 경우 상품 상세페이지, 직원의 제품 안내 과정에서 이 내용들이 소개가 됩니다. 그러므로 상품에 대해서 보는데 위에 내용이 표시되어있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 모터와 하드웨어는 메이저 싸구려 상품도 okin과 l&p 부품을 쓰는데요. 이런 설명 조차도 담지 못했다는건 진위 여부를 떠나서사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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