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부드럽고 따뜻한 소재로 만든 패브릭 쇼파에 대해서 관심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 천 재질이라서 예뻐 보여도 선뜻 선택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다르다. 기능성 패브릭이라고 관리가 쉽고 내구성이 좋은 원단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디자인도 실용성과 미적인 부분을 생각한 제품들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나오더라.
요즘 부쩍 집에 있는 8년된 4인용 가죽소파를 바꾸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괜찮은 제품을 발견해서 한번 정리해 올려본다.
신혼에 어울릴것 같은 구루디 팬텀모션
브랜드 : 세이홈(SAYHOME)
제품명 : 구루디(GRUDY) 팬텀모션 리클라이너 소파
상세페이지 : https://say-home.com/38/?idx=87
제품이미지 : 하단 글 내용 참조
▲ 내가 이제 신혼을 상상할 나이는 아니라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신혼 생활을 할 때 인테리어도 생각해서 집 안을 꾸밀텐데 이런 패브릭쇼파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본다.
신생 브랜드가 최근 런칭해서 후기는 없지만 인스타그램 오피셜 채널을 보면 그래도 오래 준비하고 나온것 같더라. 그리고 좀 새로운 리클라이너 기능인 팬텀모션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 팬텀모션이란?
좌석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기존의 리클라이너 방식이 아니라 뒤에서 앞으로 나오는 방식이다. 즉, 일반 일자형 소파에서 팬텀모션을 쓴 좌석이 카우치 길이만큼 늘어나는거다. 근데 세이홈 구루디는 3자리가 모두 각각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고 한번에 3자리가 다 나올수도 있다. 대충 보니 싱글침대 정도 너비는 되는것 같더라.
나도 잘 모르니까 그냥 마음에 들어서 찜해놓고 블로그에 사진이나 퍼 날라본다.
▲ 중간과 끝에 좌석을 앞으로 빼서 더블 카우치 형태로 만든 모습이다. 자리마다 각각 버튼을 눌러서 작동시킬 수 있어서 그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 모델 스튜디오 컷인거 같은데 가운데만 제외하고 양쪽을 빼서 카페 분위기도 낼 수 있더라. 이걸... 신혼일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서 신혼 생활 인테리어 패브릭쇼파라고 한번 제목을 잡아봤다. 측면 마감도 괜찮아보이고, 외장재도 기능성 패브릭이라서 관리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듯 싶네.
▲ 뭐 이건 위에 그림에서 확장판인거 같으니 PASS~!, 일단 저걸 하려면 저 사이드 테이블도 같이 사야겠다.
▲ 세이홈 구루디 소파 하단 모습이다. 카우치처럼 빠지는 부분 내측면 마감이 생각보다 깔끔하다. 어떤 제품은 측면이 뚤려있어서 미관상 아쉬운데 이 제품은 그런건 없어서 마음에 들더라.
▲ 열심히 사진을 찾았다고 생각했는데도 배드형 (3자리 모두 다 기능 작동) 사진을 빼먹었다. 그래도 이 사진은 등쿠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넣어본다. 착탈식이 아니고 그냥 손으로 들고 다닐수도 있어서 내 스타일에 잘 맞더라. 사실 전동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앞으로 좌석이 빠지는거랑 3자리 모두 다 버튼으로 좌석을 움직일 수 있는게 좋더라.
사족
나도 너무 블로그에 쓸 재료가 없어서 요즘 알아보는 소파를 올려봤는데 나름 사진은 예쁘게 잘 빠진것 같다. 주문은 해놨는데 언제쯤 오려나? 해피콜을 받아봐야 배송 시기를 알 수 있어서 기다리는 중이다. 사진상으로 뒷면, 측면 마감 상태 보니까 제품은 괜찮은거 같아서 일단 기대감 만발 중~!!!
*광고표시의무이행*
이 글은 세이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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